내 마음속 10가지 감정을 탐구하는 지적여행 심리학은 어려우면서도 흥미로운 영역인듯하다. 2022년 현재, 그리고 미래사회가 되어가면서 인공지능, 최첨단 기계화, 자동화, 1인 가족의 증가, 현대사회의 개인주의 등등 그 과정에서 개개인의 감정과 심리학은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어려운 책이지만 저자는 독일에서 꽤 유명한 심리학자이고, 심리학에 대한 여러 저서와 방송이 있다. 인기 심리학자인 것이다. 이 책은 두려움, 사랑, 지루함을 테마별로 구분하여 공감할만하게 경험과 생각을 에피소드를 섞어 정리했다. 술술 익히면서도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멈추지 못하고 짧은 시간에 완독하게 만들었다는 것은 재미가 있다(?)는 것일까 빠르게 읽을 책은 아닌듯 해서 다시 한번 꼽씹어 읽어 보고 싶지..